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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무엇을 넣으면 안 되나 — 개인정보와 기밀

rev12(2026-09-06). 공통 조항 assets/contracts/COMMON.md(SPEC.lock v2, 해시 2b579cf13f400ab8), 계약 assets/contracts/03-1.md(rev3, 도구 소개 면제 삭제) · 반려서 assets/contracts/03-1-rev2.md(GB1~GB5) · 03-1-rev3.md(GB6·GB7) · 03-1-rev4.md(GB8) · 03-1-rev5.md(GB9) · 03-1-rev6.md(GB10) · 03-1-rev7.md(GB11) · 03-1-rev8.md(GB12) · 03-1-rev9.md(GB13) · 03-1-rev10.md(GB14) · 03-1-rev11.md(GB15) · 03-1-rev12.md(GB16). 소재 assets/market.md §2(인물) · §3(설문 개인정보 경험, §0.2 예외로 허용). 틀은 author-b/ep-02-2/(현행 규격). 방법 과목 — 대전 데이터를 쓰지 않는다. 과목 1차시라 도입 4분·시연 13분(§0.1-a). rev12: 계약 키 「고유값 35」의 한글 되풀이(서른다섯 개 값)를 (축자)로 정정하고, rev11에서 잘못 (축자)로 바꾼 가상 표 placeholder 문장은 (요점)으로 되돌림(GB16). rev11: 남은 수치 (요점) 한 곳(가상 표 이름·전화·주소)을 (축자)로 정정하고, notes C1 표를 도구 실행 직후 출력으로 재계산하는 절차를 확립(GB15). rev10: 수치가 실린 (요점) 두 곳(삼성전자 금지 날짜·설문 31,635행×22열)을 (축자)로 정정 — §0.4 형식 B(GB14). rev9: 도구 원칙 문장의 「(축자, 지정)」을 「(축자)」로 정정 — 지정 문자열은 계약이 지정한 정리 한 줄("넣기 전에 열어 봅니다...") 하나뿐이다(GB13). rev8: 슬라이드 노트에 도입 실제 화면 2건(확인표 파일열기·막힘 장면)의 화면 공유 지시를 넣고, chapter2 노트를 「시연 화면 공유(도입 2컷은 별도)」로 정정(GB12, 발화 불변·노트 시간 그대로). rev7: 03도 과목 1차시이므로 도구(Antigravity) 소개를 「한 줄」로 면제했던 계약 결함을 고쳐, 02-1 선례대로 원칙 문장·대안·대처 경로 셋·막히는 장면을 도입에 넣는다(GB11). rev2: 인허가 실물 행 전부 삭제 → 가상 재구성 표로 대체(GB1), 다른 예는 대장 등재 삼성전자 사실 범위로 축소(GB2), 슬라이드 노트 시간 90~110%로 상향(GB3), 과목명 curriculum 그대로(GB4), 「주관식」은 README 라벨임을 명시(GB5). rev3: 이론 L76·L92·L140의 「주관식」을 열 이름이 아닌 라벨로 정정하고 구성표 L23을 삼성전자로 통일(GB7), 검사 로그를 셸로 직접 붙임(GB6). rev4: notes 「노트 시간 ↔ 실측 대조」 표의 옛 값(이론 실측·도입 노트합)을 최신 발화 기준으로 재계산(GB8). rev5: notes 화면 지시 태그 표를 규격 5열(줄·유형·초·전환·소계)+합 행으로 재작성, 합 226초를 axdeck과 대조(GB9). rev6: 도입 result 장이 빈 확인표였던 것을 완성본으로 바꿈, 결과물을 먼저 보여준다(GB10).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시간 25~30분 (발화 5,000~7,500자 + 시연 조작 시간 합산, §0.4)
유형 시연
카테고리 03 AI 활용 윤리와 가이드라인
선수 차시 없음(과목 1차시)
상태 rev12

학습 목표

구성

구간 활동 목적
도입 4 채워진 「넣기 전 확인표」 먼저 보여주기 + 과목이 남기는 것(넣은 것·나온 것·내보낸 것) + 인물 30초 + 도구 소개(원칙 문장·대안·대처 경로 셋·막히는 장면) 오늘의 결과물을 먼저 확인, 과목 1차시 예외 반영
이론 6 입력의 경계 —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조직 기밀·타인의 저작물. 다른 예 = 삼성전자 챗GPT 입력 사고, 의료·법률 상담 데이터 어디서든 쓰는 일반형을 대전 없이 심는다
시연 13(+조작) 설문 파일을 열어 「주관식」 라벨의 정체를 먼저 확인 → 인허가 사업장명 열의 개인정보 위험은 사실만 말로 → 가상 재구성 표로 넣기 전 확인표 채우기 → AI에게 지워 달라고 시킨 결과를 사람이 다시 검사하는 함정 계약이 정한 순서 그대로, 데이터 분석이 아니라 「넣기 전 확인」 장면으로만, 실존 인물 데이터는 화면에 올리지 않는다
정리 2 한 줄 + 다음 차시 갈고리 + 검정 질문 자막 연결

합계 25분(선언), 30분까지 허용. 시연 구간의 무발화 조작 시간은 화면 지시에 단가표 유형(파일열기20·열고르기30·검사실행30·AI응답대기30·표작성20·화면전환8, 초)으로 표기한다.

연결


상세 전개

도입 (4분)

[화면: 채워진 「넣기 전 확인표」 — 식별 정보 · 기밀 · 타인 저작물 · 출처 표기, 네 칸이 다 채워져 있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파일열기 · 전환: 예]

(축자)

"오늘은 이 표 한 장을 채우는 과정을 봅니다 — AI에게 무언가를 넣기 전에 확인할 네 가지입니다."

(요점) 식별 정보 칸에는 인허가 사업장명 열의 개인 이름 위험과 가상 표의 이름·전화·주소가, 기밀과 타인 저작물 칸에는 해당 없음이, 출처 표기 칸에는 확인일이 이미 적혀 있다는 것만 짚는다. 어떻게 이 네 칸을 채웠는지는 아직 설명하지 않는다. 이 표는 오늘 하루만 쓰고 마는 게 아니라, 앞으로 AI에게 뭔가를 넣을 때마다 먼저 펼쳐 보는 표라는 것도 함께 짚는다. 오늘 시연에서 실제 파일 두 개를 열어 이 네 칸이 채워지는 과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축자)

"이번 차시에서 정하는 것은, AI에게 넣기 전에 무엇을 확인하는가입니다."

(요점) 이 과목이 이번 넉 차시 내내 남기는 것은 셋으로 나뉜다 — 넣은 것, 나온 것, 내보낸 것. 책임이 갈리는 세 지점이다. 넣은 것은 우리가 AI에게 건네는 자료, 나온 것은 AI가 만들어 낸 결과물, 내보낸 것은 그 결과물을 밖으로 공유하거나 제출하는 행위다. 오늘은 첫 지점, 넣은 것을 본다. 나온 것을 누가 가져도 되는지는 다음 차시, 내보낸 것을 어떻게 다루는지는 그 뒤에 본다.

(요점, 인물 30초) 이번 넉 차시 내내 함께 볼 사람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대전 거주 취업준비생이다. 소상공인 설문 파일을 AI에 넣어 뭔가 분류시켜 보려 한다. 파일을 열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선다 — 이름이나 전화번호 같은 게 있으면 어쩌나 하는 것이다.

(요점) 지난 과목에서는 AI가 내놓은 결과를 확인하는 법을 봤다면, 이번엔 그보다 앞선 단계 — AI에게 무엇을 건넬지를 정하는 단계로 넘어간다.

(요점) 이번 시연부터 넉 차시 내내 쓸 도구를 소개한다. Antigravity, 지금은 프리뷰 단계라 무료로 쓸 수 있고 구글 계정 하나로 로그인한다.

(축자)

"도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런 에이전트를 제대로 부리는 역량이 중요하다."

(요점) 오픈코드나 커서 CLI 같은 다른 에이전트 도구를 쓰더라도, 오늘 배우는 방식 — 넣기 전에 확인표부터 채우는 방식 — 은 도구를 바꿔도 그대로 옮겨 쓸 수 있다는 것을 한 줄로 짚는다.

[화면: Antigravity가 응답을 받지 못하고 멈춰 있다 — 로딩 표시만 계속 돈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요점, 막히는 장면) 이런 도구는 쓰다 보면 이렇게 막히는 순간이 온다. 화면이 이대로 멈추면 세 가지로 대응한다.

(축자)

"막히면 나눠서, 다른 도구로, 텍스트로."

(요점) 한 번에 묻던 질문을 나눠서 다시 보내거나, 다른 도구로 바꿔서 같은 질문을 넣거나, 응답을 계속 기다리는 대신 지금까지 나온 답을 텍스트로 직접 정리해서 이어 간다. 화면에 뜬 대기 시간·사용량 숫자는 오늘 다루지 않는다.

이론 (6분)

(요점, 도입) 넣기 전 확인표를 채우려면 먼저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부터 정해야 한다. AI는 한번 받은 자료를 스스로 알아서 걸러내지 않는다 — 걸러내는 일은 넣기 전에 사람이 해야 한다.

(축자, 핵심 정의)

"AI에 넣기 전에 확인할 것은 셋입니다 —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 조직의 기밀, 타인의 저작물입니다."

(요점) 식별 가능한 개인정보란 이름·연락처·주소처럼 그 자체로 사람을 가려낼 수 있는 값과, 겉으로는 평범해 보여도 다른 정보와 합치면 누구인지 좁혀지는 서술 전부를 가리킨다. 열 이름이 「개인정보」라고 적혀 있지 않아도 마찬가지다 — 실제로 무엇이 들어 있는지가 기준이지, 열에 붙은 이름표가 기준이 아니다. 조직의 기밀은 회사가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정한 것 — 미공개 매출 계획, 진행 중인 계약, 회의에서 나온 발언 같은 것이다. 타인의 저작물은 남이 쓴 글이나 코드를 허락 없이 그대로 옮기는 것이다. 세 가지 다 공통점이 있다 — 한 번 AI에 들어가면, 넣은 사람이 그 뒤를 통제할 수 없어진다는 것이다.

(요점) 넣으면 어디로 가는가도 짚어야 한다. 일부 AI 서비스의 약관에는 입력한 내용을 모델 학습에 다시 쓸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한 번 넣은 문장이 어딘가에 남아 다른 사용자의 답에 섞여 나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뜻이다. 서비스마다 이 조항이 있는지, 끌 수 있는지가 다르므로 서비스별 설정을 매번 확인해야 하고, 확인이 안 되면 넣지 않는 쪽을 기본값으로 둔다. 그래서 넣은 뒤에 지우는 방법이 아니라, 애초에 넣지 않는 것만이 확실한 방법이다. 한 번 넣고 나서 지우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과, 애초에 넣지 않는 것은 순서가 다른 두 가지 대응이다.

(축자, 다른 예)

"2023년 3월 11일, 삼성전자가 사내 챗GPT 사용을 허용한 뒤 20일 사이에 세 건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요점) 첫 번째는 반도체 설비 계측 DB 프로그램의 소스코드 결함을 고쳐 달라며 그대로 입력한 것이고, 두 번째는 수율과 불량 설비를 판별하는 코드를 최적화해 달라며 입력한 것이고, 세 번째는 회의 녹음을 텍스트로 바꿔 회의록을 작성해 달라며 입력한 것이다. 소스코드는 회사 소유의 기밀, 회의 녹음은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발언이 담긴 것이라 기밀과 개인정보가 함께 섞인 사례다.

(축자)

"회사는 입력 글자 수를 제한했고, 2023년 5월 1일부터는 사내 기기에서 생성형 AI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요점) 한 번 외부 서비스에 들어가면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 사례가 보여준다.

(축자, 다른 예2)

"의료 상담이나 법률 상담처럼, 상대가 밝힌 사정 자체가 이미 그 사람을 가려내는 정보인 경우도 있습니다."

(요점) 병명이나 증상, 소송 경위 같은 서술은 이름을 지워도 나머지 내용만으로 누구인지 짐작될 수 있다. 이름 하나만 지우면 끝나는 게 아니라, 서술 전체가 특정 가능한 정보일 수 있다는 뜻이다. 삼성전자 사례가 조직 기밀 쪽 극단이라면, 의료·법률 상담은 개인정보 쪽 극단이다. 두 극단 사이에는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자료도 많다는 것을 짚는다 — 열 이름이 「사업장명」이나, 우리가 붙인 라벨 「주관식」처럼 평범해 보여도, 실제 값을 열어 보기 전까지는 어느 쪽인지 알 수 없다. 오늘 시연에서는 이 경계가 훨씬 평범한 자료에서도 나타난다는 것을, 실제 파일 두 개를 열어 확인한다.

시연 (13분 + 조작)

[화면: 소상공인 설문 파일(31,635행 × 22열)을 연다 — 화면에 뜨는 실제 열 이름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이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파일열기 · 전환: 예]

(축자)

"우리 보고서는 이 열을 「주관식」이라 적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열 이름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입니다."

(요점) 인물이 이 열을 AI에 넣어 분류시키려 한 것도 그 보고서의 라벨을 그대로 믿었기 때문이다. 라벨만 보고 자유롭게 쓴 주관식 텍스트라고 짐작했다. 자유 텍스트라면 응답자가 자기 가게 이름이나 연락처를 함께 적어 놓았을 가능성이 있다 — 그 안에 사람이나 가게를 특정할 수 있는 말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걱정이 먼저였다. AI에게 "이 열을 몇 가지로 분류해 줘"라고 넣기 전에, 이 걱정부터 해소해야 한다.

(축자)

"이 설문 파일은 31,635행 × 22열입니다. 전부를 눈으로 다 읽을 수는 없습니다."

(요점) 먼저 이 열에 어떤 값들이 들어 있는지부터 펼쳐 본다.

[화면: 열을 펼쳐 실제 값을 확인한다 — 자유 텍스트가 아니라 고유값 35개짜리 선택형이고, 최빈값이 "999"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열고르기 · 전환: 아니오]

(축자)

"열어 보니 자유 텍스트가 아니라 고유값 35개짜리 선택형이었습니다. 17,638행, 55.8%가 999라는 무응답 코드였습니다. 행마다 평균 6.18개 열이 이 999입니다."

(요점) 「주관식」이라는 라벨을 믿지 않고 직접 열어 본 덕분에 두 가지가 한 번에 드러났다. 하나, 이 열은 애초에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섞일 수 없는 선택형이라 개인정보 문제가 없다. 둘, 그런데 자유 텍스트 분류라는 원래 목적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축자)

"이미 정해진 서른다섯 개 값을 AI에 다시 물어 분류할 이유가 없습니다. 넣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요점, 실화 한 줄) 넣기 전에 열어 보는 습관이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아 준다 — 개인정보가 섞였는지, 그리고 넣을 필요가 애초에 있는지. 오늘 첫 번째 확인은 다행히 둘 다 걱정할 게 없다는 쪽으로 끝났다. 그런데 다른 파일에는, 걱정이 현실이 되는 열이 따로 있다.

[화면: 인허가업소 파일의 열 이름 목록만 띄운다 — 「사업장명」 열이 있다(데이터 값은 열지 않는다, 재구성 — 촬영 시 실제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열고르기 · 전환: 예]

(축자)

"인허가 파일에는 「사업장명」이라는 열이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는 가게 이름 대신 자기 이름을 그대로 사업장명으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점) 이 열은 오늘 화면에 실제 값을 띄우지 않는다 — 실존 사업자의 이름이 그대로 나올 수 있어서다. 다른 열(개방서비스명·구)과 합쳐 보면 한 사람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것도 화면에 데이터를 띄우지 않는 이유다. 「사업장명」이라는 열 이름만 보고 사업자 정보라 안심하면 안 된다는 사실만 말로 확인하고, 실제 값은 열지 않는다. 「주관식」 라벨과 정반대 방향에서 같은 것을 보여준다 — 이름표가 실제 값을 대신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화면: 개인정보가 든 표가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가상 표 — 이름·전화·주소 세 칸에 가상의 값이 채워져 있다("재구성·가상" 표기, 실존 인물 아님). · 조작: 표작성 · 전환: 예]

(축자)

"지금부터 보이는 표는 재구성한 가상 값입니다 —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요점) 가상 이름 "가나다", 가상 전화 "010-0000-0000", 가상 주소 "대전 어딘가"로 채운 표를 놓고 「넣기 전 확인표」를 채운다. 식별 정보 칸에는 방금 확인한 두 가지 — 인허가 파일 사업장명 열의 개인 이름 위험, 그리고 이 가상 표의 이름·전화·주소 — 를 적는다. 기밀과 타인 저작물 칸에는 오늘 다룬 자료에서는 해당 없음을 적고, 출처 표기 칸에는 설문 쪽은 README 확인일을, 가상 표 쪽은 재구성임을 적는다.

[화면: AI 채팅창. "이 표에서 개인정보를 지워 줘"라고 입력, 가상 표가 결과로 나온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AI응답대기 · 전환: 예]

(재구성 — 가상 값, 실존 인물 아님, AI 출력 예시)
이름       전화           주소
가나다     [지워짐]        대전 어딘가

(축자, 함정)

"전화는 지웠는데, 이름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요점) AI는 전화번호를 개인정보로 판단해 지웠다. 그런데 이름 칸은 손대지 않았다 — 그 자리를 여전히 「이름」이라는 이름표로만 읽고, 그 안에 든 값이 실제로 지워야 할 대상인지까지는 판단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지워 달라는 지시를 분명히 따랐는데도, 이름은 그대로 남았다. "개인정보를 지워 줘"라는 지시 한 문장이, 앞서 사람이 직접 확인한 결과를 그대로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화면: 사람이 가상 표를 직접 다시 검사해 이름 칸에도 마스킹 표시를 더한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표작성 · 전환: 아니오]

(요점) 지워 달라고 시킨 결과도 사람이 한 번 더 봐야 한다. AI가 지운 것과 남긴 것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경계와 같지는 않다. 오늘은 전화는 지웠지만 이름은 남긴 쪽으로 어긋났다 — 반대로 지울 필요 없는 것까지 지우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만 짚고 넘어간다. 어느 쪽으로 어긋나든, 확인 없이 그대로 내보내면 이름 칸이 마스킹 없이 남는다. 그래서 "지워 줘"라는 지시는 확인을 건너뛰어도 되는 이유가 아니라, 확인해야 할 결과물이 하나 더 늘어난 것으로 다뤄야 한다. 가상 표라서 오늘은 위험이 없었지만, 실제 자료였다면 이 한 칸이 그대로 남는 것 자체가 사고다.

[화면: 완성된 「넣기 전 확인표」 네 칸이 다 채워진 채로 다시 뜬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요점, 전공 30초) 식품 관련 자료라면 여기에 더할 경계가 있다. 레시피나 원가표, 거래처 명단은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영업 기밀에 가깝다고 본다 — 정해진 규칙은 아니지만, 전공을 살려 식품 서비스 기획 일을 준비하면서 이런 자료를 AI에 넣을 때는 한 번 더 멈추게 된다고 말한다.

(요점) 오늘 채운 넉 칸을 정리한다. 열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직접 열어 본 것, 개인정보가 실제로 어디 있는지 확인한 것, AI에게 지워 달라고 시킨 결과도 사람이 다시 검사한 것 — 이 세 가지가 오늘 확인표를 채운 과정이다. 파일을 열기 전에는 무엇이 나올지 알 수 없었고, 판단은 늘 열어 본 뒤에야 가능했다. 오늘 쓴 넉 줄 확인표는 다음 차시부터도 자료를 새로 받을 때마다 똑같이 펼쳐 쓰는 표라는 것도 짚고 시연을 마친다.

정리 (2분)

[화면: 「넣기 전 확인표」 네 칸이 채워진 채로 화면 가득 뜬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축자, 지정)

"넣기 전에 열어 봅니다. 열어 보면 넣을 필요가 없을 때가 많습니다."

(요점) 오늘 확인한 것을 정리한다. 「주관식」이라는 라벨을 믿지 않고 열어 봤더니 개인정보 문제도 없었고, 애초에 넣을 필요도 없어졌다. 반대로 「사업장명」이라는 이름을 믿었다면 개인 이름이 그대로 들어갈 뻔했다. 열 이름은 안내일 뿐 보증이 아니다 — 두 사례가 서로 반대 방향에서 같은 것을 확인해 줬다. AI에게 지워 달라고 시킨 결과도 사람이 다시 봐야 한다는 것까지 오늘의 결론으로 남긴다. 넉 줄짜리 확인표 하나가, 파일을 통째로 넣고 나서 후회하는 것보다 늘 먼저 온다.

(축자, 갈고리)

"나온 것은 누구 것인가 — 저작권과 학습 데이터"

(요점) 다음 차시로 넘어가는 제목만 던진다. 오늘은 AI에게 넣기 전 단계를 봤으니, 다음 시간은 그 뒤 단계 — AI가 만들어 낸 결과물을 누가 써도 되는지부터 본다는 것만 예고하고 마무리한다. 넣는 쪽의 확인과 나오는 쪽의 확인은 서로 다른 질문이라는 것만 남기고 끊는다.

[자막: 이 파일에서 AI에게 넣으면 안 되는 열은 무엇입니까?]


근거

  1. 삼성전자 임직원 챗GPT 내부 자료 입력 사고(2023) — 대장 등재 사실 범위 안에서만: 2023-03-11 사내 챗GPT 사용 허용 뒤 20일 안에 3건(① 반도체 설비 계측 DB 프로그램 소스코드 결함 수정 요청 ② 수율·불량 설비 판별 코드 최적화 요청 ③ 회의 녹음을 텍스트로 바꿔 회의록 작성 요청) → 입력 글자 수 제한 뒤 2023-05-01부터 사내 기기에서 생성형 AI 사용 금지. assets/sources.md(2026-09-06 등재): AI Incident Database #768 https://incidentdatabase.ai/cite/768/ · TechCrunch https://techcrunch.com/2023/05/02/samsung-bans-use-of-generative-ai-tools-like-chatgpt-after-april-internal-data-leak/ (확인일 2026-09-06)
  2. 설문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 열 실측(고유값 35 · 999 17,638행 55.8% · 행당 평균 6.18개 열 999) — assets/data/daejeon/README.md 「더러운 원천 실측」 절 및 원자료 author-c/probe-dj/3b/data/survey.csv(31,635행 × 22열, python csv 재계산으로 대조, 2026-09-06)
  3. 인허가업소 파일에 「사업장명」 열이 존재한다는 사실(스키마) — assets/data/daejeon/README.md 「인허가업소 17열」 절(원자료 author-c/probe-dj/3b/data/license.csv). 실물 행은 이 편에서 인용하지 않는다(§0.11 — 개방서비스명·구와 합쳐 재식별되어 rev1에서 FAIL). 시연의 가상 재구성 표(이름·전화·주소)는 실존 인물과 무관한 집필자 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