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1: AI에게 시킨 것을 남에게 설명하는 법

> rev14(2026-09-06) — 반려 13차(건 13 FAIL 1) 대응. 공통 조항 `assets/contracts/COMMON.md`(SPEC.lock v2 동결판). 계약 `assets/contracts/07-1.md`(rev2, 03:15 정정 → 도입 행 재정정, 도구 소개 면제 취소)·`assets/contracts/07-1-rev2.md`(반려 1차 GA1~GA5)·`assets/contracts/07-1-rev3.md`(반려 2차 GA6~GA8)·`assets/contracts/07-1-rev4.md`(반려 3차 GA9)·`assets/contracts/07-1-rev5.md`(반려 4차 GA10)·`assets/contracts/07-1-rev6.md`(반려 5차 GA11)·`assets/contracts/07-1-rev7.md`(반려 6차 GA12)·`assets/contracts/07-1-rev8.md`(반려 7차 GA13)·`assets/contracts/07-1-rev9.md`(반려 8차 GA14)·`assets/contracts/07-1-rev10.md`(반려 9차 GA15)·`assets/contracts/07-1-rev11.md`(반려 10차 GA16)·`assets/contracts/07-1-rev12.md`(반려 11차 GA17)·`assets/contracts/07-1-rev13.md`(반려 12차 GA18)·`assets/contracts/07-1-rev14.md`(반려 13차 GA19). 소재 `assets/market.md`. 틀은 `author-a/ep-04-4/`(읽기만). **시연 소재는 04-3의 결과**(`author-a/ep-04-3/script.md` 근거 절 — 새 분석 없음, 숫자는 계약 「숫자 출처」 표 그대로 원자료 재대조). rev14는 GA19(notes 검사 로그 절 제목을 「검사 로그 (집필자 실행, 셸 붙이기)」로 고정 — rev 번호 없음, 앞으로도 매 rev 그대로) 대응 — 본문·발화 변경 없음.

##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시간 | 25~30분 (발화 5,000~7,500자 + 시연 조작 시간 합산, §0.4) |
| 유형 | 시연 |
| 카테고리 | 07 AI 활용 협업·커뮤니케이션 |
| 선수 차시 | 04-3 |
| 상태 | rev14 |

## 학습 목표
- 결과가 직관을 깰 때 설명이 왜 어려운지 말할 수 있다
- 시킨 것·나온 것·다른 이유·확인한 범위 네 칸으로 설명을 구성할 수 있다
- "AI가 그렇게 했어요"가 설명이 아닌 이유를 말할 수 있다

## 구성
| 구간 | 분 | 활동 | 목적 |
|---|---|---|---|
| 도입 | 4 | 「설명 한 장」 먼저 보여주기 + 과목이 남기는 것 + 인물 30초 + Antigravity 도구 소개(원칙·대안·대처 경로 3·막히는 장면) | 오늘의 결과물 먼저 확인, 과목 1차시 도구 소개(§0.3) |
| 이론 | 6 | 설명의 네 칸 — 다른 예 = 「평균 연봉이 올랐다」를 팀장에게 설명 | 어디서든 쓰는 일반형, 대전 없음 |
| 시연 | 13(+조작) | ① 04-3 결과를 팀원에게 설명 ② 순서를 틀리면 생기는 반박 → 네 칸으로 재구성 ③ AI 초안의 함정 ④ 설명 한 장 완성 | 완료 편(04-3)의 결과를 설명 소재로 |
| 정리 | 2 | 한 줄 + 다음 차시 갈고리 + 검정 질문 자막 | 연결 |

합계 25분(COMMON §0.1-a — 과목 1차시 도입4·이론6·시연13·정리2). 시연 구간의 무발화 조작 시간은 화면 지시에 단가표 유형(표작성20·AI응답대기30, 초)으로 표기하고, 전환:예는 8초를 별도로 더한다(§0.4-a — 「화면전환」은 조작 유형이 아니다).

## 연결
- **이전**: 04-3 「무엇으로 나눌 것인가 — 비교의 기준」
- **다음**: 7-2 「회의·문서·보고 — AI가 실제로 줄여주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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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전개

### 도입 (4분)

**[화면: 「설명 한 장」 완성본 — 시킨 것·나온 것·다른 이유·확인한 범위, 네 칸이 모두 채워져 있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축자)
> "오늘 정하는 것은, 결과가 직관을 깰 때 AI에게 시킨 일을 남이 납득하게 설명하는 순서입니다."

(요점) 완성본을 먼저 보여준다. 무엇을 시켰나, 무엇이 나왔나, 왜 직관과 다른가, 어디까지 확인했나 — 네 칸이 이미 다 채워진 이 종이 한 장이 오늘의 결과물이다. 오늘은 이 네 칸을 채우는 과정을 본다.

(요점) 이 네 칸이 필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결과만 보여주고 넘어가면, 그 결과를 다시 확인하거나 반박하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대답할 말이 없다. 팀 과제 발표에서도, 취업 면접의 포트폴리오 설명에서도 "왜 그렇게 나왔습니까"라는 질문은 돌아온다. 그 질문에 답하는 순서를 오늘 미리 정해 둔다.

(요점, 과목 소개) 이 과목은 시킨 것을 설명하는 법에서 시작한다. 오늘 네 칸으로 설명하는 법을 배우면, 다음 차시부터는 그 설명을 회의와 문서에서 줄이는 법, 팀이 같이 쓸 규칙, 마지막으로 남이 쓴 설명을 검수하는 법으로 이어진다. 시킨 것을 설명하는 힘이 이 네 걸음의 바닥에 깔린다.

(요점) 오늘 쓰는 예시는 새로 만들지 않는다. 지난 04 과목에서 이미 만들어 둔 결과를 그대로 가져와, 그 결과를 어떻게 설명하면 통하고 어떻게 설명하면 안 통하는지를 본다. 새 분석은 하지 않는다 — 오늘 배우는 것은 이미 나온 결과를 남에게 넘기는 순서다.

(요점, 인물 30초)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에서 첫 직장을 구하는 중이다. 지난 차시들에서 AI에게 대전 상가 데이터를 분석시켰고, 그 결과를 팀 과제로 옆 사람에게 설명하는 자리에 서 봤다. 숫자는 맞았는데 설명이 안 통했던 경험이 오늘의 출발점이다.

(요점, 도구 소개) 오늘 화면은 Antigravity라는 에이전트로 만든다. 채팅창에 묻고 답을 받는 방식이라, 화면에 뜨는 대화를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

(축자)
> "도구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런 에이전트를 제대로 부리는 역량이 중요합니다."

(요점) 같은 방식은 오픈코드나 커서 CLI에서도 된다. 프리뷰 무료 도구라 막히는 순간이 있다. 그때 쓰는 대처 경로 셋 — 질문을 나눠서 다시 묻기, 다른 도구로 옮기기, 결과를 텍스트로 정리해 붙이기 — 을 여기서 짚는다.

**[화면: 응답이 멈춘 채로 몇 초간 그대로 떠 있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막힘 장면으로 교체, 숫자는 넣지 않는다). · 조작: 없음 · 전환: 예]**

(요점) 막히면 화면을 오래 보지 않고, 방금 말한 세 경로 중 하나로 바로 넘어간다는 것만 보여준다.

(요점) 이 네 칸을 못 채우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도 미리 밝혀 둔다. 결론만 던지면 반박이 먼저 오고, 반박에 매번 다시 설명하다 보면 회의 시간이 길어진다. 오늘 정하는 순서는 그 반박을 질문으로 바꾸는 순서다.

(요점) 이론으로 넘어간다.

### 이론 (6분)

(요점, 도입) 설명이 막히는 자리는 늘 같다. 숫자가 틀려서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기대한 방향과 결과가 반대로 나왔을 때다.

(축자, 핵심 정의)
> "설명이 어려운 것은 결과가 직관을 깰 때입니다."

(요점) 결과가 예상과 같으면 설명은 짧아도 된다.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나오기 때문이다. 결과가 예상과 다르면 짧은 설명은 반박만 부른다. 그 반박을 받아 내는 틀이 오늘 배우는 네 칸이다.

(축자, 핵심 정의)
> "시킨 것, 나온 것, 직관과 다른 이유, 확인한 범위 — 이 네 칸이 설명입니다."

(요점) 첫째 칸은 시킨 것이다. AI에게 준 지시를 요약하지 않고 원문 그대로 적는다. 둘째 칸은 나온 것이다. 결과를 해석하지 않고 그대로 옮긴다. 셋째 칸은 직관과 다른 이유다. 대개 분모를 무엇으로 잡았는지, 용어를 어떻게 정의했는지, 어느 시점의 값인지에서 갈린다. 넷째 칸은 확인한 범위다. 무엇을 확인했는지뿐 아니라 무엇을 확인하지 못했는지도 적는다.

(요점) 네 칸의 순서도 정해져 있다. 시킨 것과 나온 것을 먼저 말하지 않고 다른 이유부터 꺼내면, 듣는 사람은 무엇에 대한 이유인지부터 되묻는다. 시킨 것에서 나온 것으로, 나온 것에서 다른 이유로, 다른 이유에서 확인한 범위로 — 이 순서를 지키면 반박이 질문으로 바뀐다.

(요점) 네 칸 중 하나라도 비면 설명이 아니라 주장이 된다. 특히 넷째 칸이 자주 빠진다. 확인한 것만 적고 확인하지 못한 것은 적지 않는 습관 때문이다.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먼저 밝히면, 듣는 사람이 그 빈틈을 스스로 찾아내기 전에 시킨 사람이 먼저 알려준 것이 된다. 비우면, 확인 안 된 해석이 사실처럼 끼어들 자리가 생긴다.

(축자)
> ""AI가 그렇게 했어요"는 설명이 아닙니다. 시킨 사람이 책임을 집니다."

(요점) AI는 지시를 실행했을 뿐이다. 그 지시를 고르고, 결과를 해석하고, 남에게 전달하는 책임은 시킨 사람에게 있다. 결과가 이상하면 "AI가 그렇게 나왔다"로 끝내지 않고, 무엇을 시켰길래 이 결과가 나왔는지부터 되짚는다.

(축자, 다른 예)
> "평균 연봉이 올랐다는 말을 팀장에게 그대로 전하면, 왜 내 월급은 그대로냐는 질문이 돌아옵니다."

(요점) 이 문장을 풀어 설명한다. 평균 연봉이 올랐다는 결과를 그대로 전하면, 듣는 사람은 자기 월급이 그대로인 것과 부딪힌다고 느낀다. 여기서 다른 이유 칸을 채우면 반박이 풀린다 — 평균은 소수의 큰 인상분에도 크게 움직이지만, 중앙값은 그대로일 수 있다. 같은 데이터인데 어떤 대표값을 골랐는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진다. 이것이 셋째 칸, 직관과 다른 이유다.

(요점) 네 칸을 다 채운다고 결과가 옳아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어디까지 확인했는지가 드러나면, 듣는 사람은 남은 빈틈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확인한 범위를 밝히는 것은 결과를 방어하는 일이 아니라, 다음 사람이 무엇을 더 볼지 정하게 돕는 일이다.

(요점) 이 네 칸은 어느 지역이든, 회사 매출이든 학교 성적이든 똑같이 쓴다. 어느 분야든 결과가 직관을 깨는 자리는 반드시 온다 — 분모가 다르거나, 정의가 다르거나, 시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오늘 시연에서는 이 틀을 지난 차시의 결과에 그대로 적용한다.

### 시연 (13분 + 조작)

**[화면: 04-3에서 만든 두 순위표 — 절대값 순위(서구·유성구·중구·동구·대덕구 순)와 인구 만명당 순위(중구·서구가 위 묶음, 동구, 대덕구·유성구가 아래 묶음)를 나란히 재현(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표작성 · 전환: 예]**

(요점) 지난 차시에서 만든 결과를 팀원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축자)
> "정제 후 업소 수로는 서구가 1위, 27,509개입니다. 유성구는 2위, 18,949개입니다. 그런데 인구 만명당으로 나누면 순위 그림이 달라집니다. 서구는 592.3, 중구는 596.9로 마진이 0.77퍼센트라 어느 쪽이 위인지 단정하지 않습니다 — 「위 묶음」입니다. 유성구는 509.6, 대덕구는 512.7로 마진이 0.6퍼센트라 이 둘도 「아래 묶음」으로만 말합니다. 순위 번호가 아니라 묶음으로 옮겨간 것입니다."

(축자)
> "유성구가 제일 붐비는 동네 아니었어?"

(요점) 팀원의 첫 반응이다. 절대값만 알고 있던 사람에게는 당연한 질문이다. 이 질문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 절대값 표만 봤다면 누구나 같은 질문을 한다. 문제는 이 질문에 어떤 순서로 답하느냐다.

**[화면: 채팅창에 "유성구가 꼴찌"라는 결론부터 적힌 메시지, 곧바로 물음표가 여러 개 달린 반박 답장(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요점) 순서를 틀리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먼저 본다. 결론부터 "유성구가 꼴찌"라고 말하면, 반박이 설명보다 먼저 온다. 왜 꼴찌인지, 무엇을 기준으로 꼴찌인지 아무것도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팀원은 방금 본 절대값 표를 근거로 "업소가 두 번째로 많다면서 왜 꼴찌냐"고 되묻는다. 결론 하나만으로는 이 되물음에 답할 말이 없다.

**[화면: 네 칸 표가 하나씩 채워지는 장면 — 시킨 것·나온 것·다른 이유·확인한 범위(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표작성 · 전환: 예]**

(요점) 같은 결과를 네 칸 순서로 다시 설명한다. 시킨 것은 "구별 업소 수를 세고 인구로 나눠 달라"였다. 나온 것은 방금 본 두 순위표다. 시킨 것과 나온 것을 먼저 말하니, 팀원은 이제 "그래서 왜 순위가 바뀌었냐"는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다 — 반박이 아니라 질문이다.

(축자)
> "다른 이유는 분모가 인구라는 것입니다. 유성구 인구는 371,855명 — 대전 다섯 구 가운데 둘째로 많습니다. 다섯 구를 합치면 1,442,190명입니다."

(축자)
> "유성구는 업소 수도 많지만 인구도 많습니다. 큰 분모로 나누니 업소 수의 우위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절대값 2위였던 자리가, 인구로 나눈 뒤에는 아래쪽 묶음으로 내려간 이유입니다."

(요점) 이론에서 배운 「분모 하나로 순위가 뒤집힌다」가 지난 차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여기서 짚는다.

(요점) 확인한 범위도 밝힌다.

(축자)
> "정제 후 79,957행을 썼습니다. 인구는 2026년 7월 원표를 썼습니다. 중구와 서구는 마진이 0.77퍼센트라 어느 쪽이 1위인지 단정하지 않습니다. 대덕구와 유성구도 마진이 0.6퍼센트라 아래쪽 묶음으로만 말하고, 둘 사이 순서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요점) 이 두 문장을 빼면, 팀원은 "그러면 확실히 중구가 1등이냐"고 다시 물을 자리가 남는다.

(요점) 이 마진을 밝히지 않고 "1등은 중구"라고만 잘라 말하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같은 데이터를 다른 방식으로 다시 계산했을 때 순위가 흔들리는 것을 보고 앞선 설명이 틀렸다고 오해한다. 처음부터 마진을 밝혀 두면, 두 계산이 서로 다른 결론을 낸 게 아니라 애초에 단정할 만큼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면: 음식 업종만 좁혀 다시 계산한 만명당 표 — 중구175.7·유성구167.6·대덕구165.4·서구158.2·동구154.6(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표작성 · 전환: 예]**

(요점) 업종을 음식으로 좁히면 순위가 또 바뀐다. 아래쪽 묶음이었던 유성구가 음식만 보면 중구 다음 묶음으로 올라온다. 같은 데이터라도 무엇으로 좁혀 보느냐에 따라 결론이 또 움직인다는 것을 이 표로 보여준다.

**[화면: AI 채팅창. "이 결과를 팀원에게 설명하는 글을 써 줘"라고 입력하는 장면. 응답이 매끄러운 문단으로 뜬다(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AI응답대기 · 전환: 예]**

(요점, 함정) 네 칸을 채우는 대신 AI에게 통째로 시켜 본다. "이 결과를 팀원에게 설명하는 글을 써 줘"라고만 입력한다.

```
(재구성 — AI 출력 예시)
서구는 업소 수가 가장 많지만 인구도 많아 밀도는 중위권입니다.
유성구는 상권이 침체된 지역으로 보입니다.
```

(축자)
> "확인한 범위 칸이 비니, 유성구 상권이 침체됐다는 말이 사실처럼 끼어듭니다."

(요점) 문장은 매끄럽다. 그런데 "확인한 범위"에 해당하는 내용이 없다. 그 빈자리에 "상권이 침체됐다"는 해석이 마치 확인된 사실처럼 들어와 있다. 이 문장은 04-3 어디에서도 확인하지 않은 말이다. AI는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었을 뿐 무엇을 확인하지 않았는지는 모른다 — 그건 시킨 사람만 안다. 이론에서 짚은 문장이 그대로 들어맞는 자리다 — "AI가 그렇게 했어요"는 이 문장을 그대로 내보냈을 때 돌아올 책임을 대신 지지 않는다.

(요점) 이 문장을 그대로 회의 자료에 붙여 넣으면, 읽는 사람은 "상권이 침체됐다"를 확인된 사실로 받아들인다. 다음 회의에서 누군가 그 문장을 근거로 다른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 매끄러운 문장 하나가 확인되지 않은 채로 다음 사람 손에 넘어가는 자리가 바로 여기다.

**[화면: 인물이 AI 초안 문장 위에 「확인한 범위」 칸을 다시 채워 넣는 장면(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표작성 · 전환: 아니오]**

(요점) 인물이 이 문장을 그대로 쓰지 않고 네 칸으로 다시 쓴다. "침체됐다"는 문장을 지우고, 그 자리에 무엇을 확인했고 무엇을 확인하지 못했는지를 적는다. 밀도가 낮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그 원인이 상권 침체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적는다.

(요점, 전공이 드러나는 곳) 방금 본 음식 만명당 표를 다시 짚으며, 인물이 업종 분류를 한 마디 보탠다.

(축자)
> "카페와 제과점은 같은 「음식」처럼 보여도 상가업소 분류에서는 다른 중분류라고 봅니다."

(요점) 이 한마디도 "확인한 범위" 칸에 들어간다 — 업종을 어디까지 묶어서 봤는지를 밝히는 것 자체가 확인한 범위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화면: AI 초안 문단과 인물이 다시 쓴 네 칸 문서를 좌우로 나란히(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실행 화면으로 교체). · 조작: 표작성 · 전환: 예]**

(요점) 두 문서를 나란히 놓고 본다. 왼쪽은 매끄럽지만 확인한 범위가 빠진 AI 초안, 오른쪽은 네 칸이 다 채워진 문서다. 길이는 오른쪽이 조금 더 길다. 그런데 오른쪽에만 "어디까지 확인했나"가 남아 있다 — 이 차이가 오늘 배운 것 전부다.

**[화면: 완성된 「설명 한 장」 — 네 칸이 모두 채워진 최종본(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요점) 네 칸이 다 채워진 「설명 한 장」이 오늘의 결과물이다. 숫자는 04-3에서 확인한 값 그대로 옮겼고, 순위를 말할 때도 04-3이 묶어서 말한 자리는 그대로 묶어서 말했다. 04-3이 단정하지 않은 것을 오늘도 단정하지 않는다. 이 종이 한 장을 다시 팀원에게 보여주면, 처음 나왔던 반박은 "그럼 다음엔 뭘 더 보면 되냐"는 질문으로 바뀐다.

(요점) 이 한 장은 오늘로 끝나지 않는다. 같은 틀을 다음 팀 과제에도, 나중에 회사 보고서에도 그대로 옮겨 쓸 수 있다. 결과가 바뀌어도 네 칸의 자리는 바뀌지 않는다.

### 정리 (2분)

**[화면: 도입에서 먼저 보여준 「설명 한 장」 완성본을, 오늘 시연으로 다시 확인한 뒤 나란히(재구성 — 촬영 시 실제 완성본 화면으로 교체). · 조작: 없음 · 전환: 예]**

(축자, 지정)
> "AI가 그렇게 했다는 말은 설명이 아닙니다. 시킨 것부터 확인한 범위까지, 네 칸이 설명입니다."

(요점) 오늘 같은 결과를 두 번 설명했다. 결론부터 말했을 때는 반박이 먼저 왔고, 네 칸 순서로 다시 말했을 때는 반박이 질문으로 바뀌었다. AI에게 설명 자체를 통째로 시켰을 때는 확인한 범위 칸이 비어, 해석이 사실처럼 끼어들었다. 세 번의 시도가 갈린 자리는 늘 같았다 — 네 칸이 다 채워졌는지였다.

(요점) 이 네 칸은 오늘 하루로 끝나지 않는다. 팀 과제 발표, 취업 면접의 포트폴리오 설명, 나중에 회사에서 만들 보고서까지 같은 순서로 쓸 수 있다. 결과가 직관과 같을 때는 짧게 써도 되지만, 직관을 깰 때는 이 네 칸을 다 채운다는 원칙만 남긴다. 다음 차시는 이 네 칸을 회의와 문서에서 어떻게 줄이는지를 본다.

(축자)
> "다음은 7-2 「회의·문서·보고 — AI가 실제로 줄여주는 자리」입니다."

[자막: 이 결과를 한 문장으로 설명하면 팀원이 무엇을 되묻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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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

**04-3 결과 재인용(새 분석 없음)**: 업소 수·인구·만명당 값은 전부 `author-a/ep-04-3/script.md` 근거 절과 계약 `assets/contracts/07-1.md` 「숫자 출처」 표에서 옮겼다. 원자료로 재대조 — `assets/data/daejeon/shops_2026-06_clean_gu_category.csv`를 `awk`로 자치구별 합산: 서구27,509·유성구18,949·중구13,373·동구11,727·대덕구8,399(합 79,957), 04-3·계약과 일치. `assets/data/daejeon/population_2026-07.csv`: 서구464,428·유성구371,855·중구224,034·동구218,050·대덕구163,823(합 1,442,190), 04-3·계약과 일치. 만명당 값(업소÷인구×10,000)을 다시 계산 — 중구596.9·서구592.3·동구537.8·대덕구512.7·유성구509.6, 04-3과 일치. 중구-서구 마진 (596.9−592.3)÷596.9×100=0.77%, 계약 `04-5.밀도.중구서구.마진` 값과 일치.

**음식 만명당(전공 대사 소재)**: 04-3 근거 절 값 중구175.7·유성167.6·대덕165.4·서구158.2·동구154.6을 그대로 인용, 새 계산 없음.

**유성구 인구(rev2 정정)**: rev1에서 「유성구 인구 1,442,190명 중 가장 많은 축」으로 옮기지 않고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축」으로만 쓴 것은 옳았다 — 1,442,190은 다섯 구 합이지 유성구 단독 값이 아니다(계약 07-1.md rev1의 오기, C2로 정정됨). rev2는 계약 정정값(유성구 371,855명, 다섯 구 합 1,442,190명)을 원자료로 재대조 — `population_2026-07.csv`: 유성구371,855(둘째로 많음, 서구464,428 다음), 합 1,442,190. 계약 「숫자 불일치」로 오케스트레이터에 보고한다(§0.18) — rev1 계약의 오기 자체를 이 대본에 옮긴 적은 없다.

**§0.18-a 인접 쌍 판정표(rev2, F3 — 04-3 근거 절 재사용, 표시값·큰값기준)**:

| 지표 | 쌍(큰·작은) | 차이 | 마진% | 판정 |
|---|---|---|---|---|
| 인구 만명당 | 중구596.9-서구592.3 | 4.6 | 0.77% | 묶음(<4%) |
| 인구 만명당 | 서구592.3-동구537.8 | 54.5 | 9.2% | 안전(>6%) |
| 인구 만명당 | 동구537.8-대덕512.7 | 25.1 | 4.67% | 헤지(4~6%) |
| 인구 만명당 | 대덕512.7-유성509.6 | 3.1 | 0.6% | 묶음(<4%) |
| 음식 만명당 | 중구175.7-유성167.6 | 8.1 | 4.61% | 헤지(4~6%) |
| 음식 만명당 | 유성167.6-대덕165.4 | 2.2 | 1.3% | 묶음(<4%) |
| 음식 만명당 | 대덕165.4-서구158.2 | 7.2 | 4.35% | 헤지(4~6%) |
| 음식 만명당 | 서구158.2-동구154.6 | 3.6 | 2.3% | 묶음(<4%) |

이 표는 04-3 근거 절의 AU1 판정표(§0.18-a 계산식 「큰값÷」으로 정정된 버전)를 그대로 옮긴 것 — 새 계산 없음. 인구 만명당 중구-서구(0.77%)·대덕-유성(0.6%)이 오늘 대본이 「위 묶음」·「아래 묶음」으로만 말하는 근거다. 음식 만명당 중구-유성(4.61%, 헤지)도 「중구 다음 묶음」으로만 말하고 「2위」로 단정하지 않는다.

**헤지 어법(rev2 정정)**: rev1의 「인구 만명당으로 나누면 서구는 2위로 내려가고, 유성구는 5위로 더 내려간다」·「중구 다음 자리로 올라온다」는 순위를 맨 숫자로 단정한 것이었다 — 마진 0.77%(중구-서구)·0.6%(대덕-유성)·4.61%(중구-유성, 음식) 모두 4~6% 이하로 묶음·헤지 구간이라 순위 번호를 단정할 근거가 없다. 04-3 원문 어법(「위 묶음」·「아래 묶음」·「다음 묶음」)으로 rev2에서 전부 정정했다. 「중구·서구는 마진 0.77퍼센트라 1위를 단정하지 않는다」·「대덕구·유성구도 마진 0.6퍼센트라 아래쪽 묶음으로만」은 04-3 대본·근거 절의 표현을 그대로 따랐다 — 04-3이 단정하지 않은 자리를 이 편이 단정하면 두 편이 어긋난다.

**인물 전공**: 「식품영양학과 졸업생」은 `market.md` §2 문자열 그대로. 축약 없음.

**지정 문자열**: 정리 구간 축자 인용 "AI가 그렇게 했다는 말은 설명이 아닙니다. 시킨 것부터 확인한 범위까지, 네 칸이 설명입니다."는 계약 `07-1.md` 「지정 문자열」 행과 낱말·어순 그대로.

**갈고리**: 「7-2 회의·문서·보고 — AI가 실제로 줄여주는 자리」는 계약 07-1.md 정리 2분 항의 제목 문자열 그대로. 7-2 내용은 아직 쓰지 않았으므로 단정하지 않는다(§0.18 후속 차시는 제목만).
